경상북도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칠곡경찰서서 교통안전 현장 간담회 개최

화물차 통행 많은 산업물류지역 특성 반영한 교통안전대책 논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1 14:04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1일 칠곡경찰서 회의실에서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칠곡군의 교통환경과 사고 위험요인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경북의 관문으로 경북 북부와 중부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이다.

왜관산업단지와 칠곡농공단지는 물론 대구·구미산업단지와 연계된 물류 이동이 활발해 대형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집중되는 주요 교차로에 교통순찰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지역경찰 순찰차를 주요 도로에 거점 배치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한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화물차 통행이 많은 주요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교통관리 강화의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아울러 칠곡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에 이르는 고령화가 진행된 지역인 만큼, 고령운전자와 고령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대책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함께 야광지팡이,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을 적극 보급하고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매월 경로당과 지역 축제장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층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교통안전 정책은 지역의 교통환경과 주민 특성을 충분히 반영할 때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