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명진 의원, “석면 제거,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

학교 석면 제거 공사, 방학철 집중 시공에 부실시공 우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2 10:45




보 도 일 시 최명진 의원, “석면 제거,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 의원은 20일 열린 열린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학교 석면 제거’ 사업을 점검하며 방학 기간에 집중된 공사 일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명진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가 학교마다 방학 기간에 몰려 진행되다 보니 짧은 기간 안에 서둘러 끝내야 하는 구조”며 “이 과정에서 날림 공사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 예산분까지 반영하면 석면 제거율이 97%에 달해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여름방학은 공사 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기간이 긴 겨울방학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남은 물량은 내년도 계속사업비로 순차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명진 의원은 “일정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방향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관리·감독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