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 환경·물관리 핵심 현안 집중 점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2 13:41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 환경·물관리 핵심 현안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가 7월 21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보건환경연구원,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자원본부의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도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맑은 물 공급 및 팔당 상수원 관리 등 핵심 환경 정책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는 200만명 이상이 가입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리워드 지급이 뚜렷한 대안 없이 8월부터 중단되는 사태에 대한 위원들의 매서운 질타가 쏟아졌다.

위원들은 사업의 연속성 결여로 인한 도민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지키기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 체계 마련이 주요 화두로 올랐다.

이 밖에도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는 촘촘한 대기·수질 오염 감시망 구축, 고질적 악취 민원, 미관리 미량오염물질 등 문제에 대해 선제적 연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연구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는 당부가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이홍근 위원장은 “업무보고는 도의회와 집행부가 도민을 위해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전에 철저히 협의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제2차 회의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예산 낭비 없는 효율적인 기후 정책 개편과 합리적인 수자원 규제 완화 방안을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날카로운 점검과 발전적인 정책 대안 제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