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민수 의원, 경기도의회 사무처, 지방분권 이끌 장기 비전 및 마스터플랜 수립해야

정책지원관, 시군 상담소 등 주요 의정지원 제도의 우왕좌왕 운영 문제 지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3 16:13




장민수 의원, “경기도의회 사무처, 지방분권 이끌 장기 비전 및 마스터플랜 수립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제392회 임시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지방분권 시대를 주도해야 할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장기적인 비전과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없이 임기응변식 지원 제도 운영에 그치고 있다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장민수 의원은 22일 열린 의회사무처 업무보고 질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비롯해 지역상담소, 의정연구센터 등 주요 의정지원 제도가 장기적인 로드맵 없이 운영되어 여전히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의 경우 과거부터 지방의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된 숙원 사업임에도, 인력 배치 및 공간 확보, 업무 범위 설정 등에서 여전히 명확한 철학이 부재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며 “배치 부서를 바꾸는 식의 단기 임시방편을 넘어, 경기도의회의 현실과 사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한 지역상담소 및 의정연구센터 등도 외부 요구나 당시의 이슈에 맞춰 성급하게 추진되다 보니 실질적인 의정지원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사무처가 스스로 명확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모습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고 꼬집었다.

장민수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제12대 경기도의회 4년 임기가 시작하는 첫해인 만큼, 사무처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비전을 확립해 도민과 의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