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환경단체와 함께 수변 생태계 지키기 총력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양천동·조마교 일대 가시박 대대적 제거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4 15:07




김천시, 환경단체와 함께 수변 생태계 지키기 총력 (김천시 제공)



[금요저널] 김천시는 23일 오전 8시부터 양천동 및 조마교 일원에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제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거 작업은 여름철 급격한 번식력으로 수변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시박을 조기에 차단해 지역 자생 식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하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장비를 갖추고 양천동 수변지역과 조마교 인근 하천변을 따라 무성하게 자란 가시박 줄기를 뿌리째 뽑아내고 주변 나무를 덮은 덩굴을 제거하는 등 청정 김천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주변 나무와 풀을 감싸 올라가 햇빛을 차단함으로써 자생식물을 말라 죽게 만드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식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전에 뿌리째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에서는 매년 생태계교란생물 가시박과 붉은귀거북 제거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 생태계 가꾸기에 앞장선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단체와 긴밀이 협력해 생태계교란생물을 지속적으로 퇴치해 건강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