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시민이 많이 찾는 한약재 안전성 살핀다

감초·당귀 등 한약재 40건 대상 중금속 검사 실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7 07:34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시민이 많이 찾는 한약재 안전성 살핀다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방 처방에 쓰이는 주요 한약재를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십전대보탕, 쌍화탕, 육미지황탕 등에 사용하는 한약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관련 자료를 축적하고 유통 한약재의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주요 한약재 40건으로 감초·당귀·작약·숙지황·백출·목단피·산수유·산약·택사 등이다.

연구원은 대한민국약전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납·카드뮴·비소·수은 등 중금속 4개 항목을 정밀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품질 기준에 맞지 않는 한약재가 확인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통보하고 회수·폐기 등 필요한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품질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한약재 유통 환경을 만들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