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과 시·구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정방마을을 비롯해 △대전 쪽방상담소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무더위 쉼터 △물놀이 관리지역 등을 찾아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와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먼저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정방마을에서는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물놀이 관리지역에서는 안전시설의 설치·관리 상태와 안전요원 배치 현황, 위험지역 출입통제 체계, 수시 예찰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보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전 쪽방상담소와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가동 상태, 폭염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쪽방 주민과 노숙인에게 휴대용 선풍기, 벌레 퇴치제, 제습제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안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과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재난 대비에 힘쓰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도시철도 2호선 현장을 비롯해 오량지하차도와 정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7일 쪽방상담소,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무더위 쉼터 등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을 지속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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