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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차고지 옮기고 공영주차장 만든다… 주민 불편 해소 ‘속도’

오는 9월 흑석차고지,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 부지로 이전… 기존 부지에 공영주차장 45면 조성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7 08:35




동작구, 흑석차고지 옮기고 공영주차장 만든다… 주민 불편 해소 ‘속도’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흑석차고지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흑석차고지는 대지면적 1680㎡ 규모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 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청소차량의 상시 진출입, 차고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지역 가치 향상에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흑석시장과 대학가가 인접한 교통 요지이자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해 활용 가치가 높은 부지임에도 차고지로 사용되면서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수요를 충족할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오는 9월 중 차고지를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 부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차고지 부지에는 지평식 공영주차장 45면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흑석동 내 민간 건물을 임차해 별도 이전하며 자재 창고 역시 함께 마련해 청소행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차고지 이전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흑석시장과 대학가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흑석차고지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한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