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립미술관, 제10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 개최

가곡부터 실내악까지 다채, 한여름을 수놓는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 국내 정상급 연주자 출연…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민 문화향유 제공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7 15:53




포항시립미술관, 제10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 개최 (포항시 제공)



[금요저널]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10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MUSIC’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연계로 운영하고 있는 ‘MUSEUM MUSIC’은 전시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항시립미술관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와 뮤지컬 음악을 시작으로 독일 낭만주의와 오스트리아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실내악 명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돼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가수 이진택과 피아니스트 도예슬이 함께하는 버티 히긴스의 ‘카사블랑카’로 막을 열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 이 이어진다.

이어 더블베이시스트 조영호가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 가운데 ‘안녕’과 ‘거리의 악사’를 연주한다.

이후 슈만의 ‘피아노 4중주 Op.47’, 보케리니의 ‘기타 5중주 G.448’ 중 ‘판당고’, 슈베르트의 대표 실내악 작품 ‘송어’피아노 5중주가 연주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상임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지성호,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황대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원민지,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조영호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기타리스트 신두학과 가수 이진택, 피아니스트 조윤수, 도예슬, 강다연도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부터 클래식 명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USEUM MUSIC’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