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해 성성동 일원 HBM 팹 현대화 등 추진

공장건축허가 사전검토제로 인프라복합동 건축허가 완료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28 09:54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해 성성동 일원 HBM 팹 현대화 등 추진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에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뒷받침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천안시에 총 19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조 원을 투입해 HBM 팹 현대화를 추진하고 삼성SDI는 9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서북구 성성동 510번지 일원 28만 303㎡로 시는 공장건축허가 사전검토제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공장 허가 전 건축도서를 검토하고 보완사항을 사전에 안내하며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연면적 3만 8200㎡ 규모의 인프라복합동에 대해 우선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시는 허가에 그치지 않고 착공과 사용승인까지 이어지는 전 단계 행정지원 체계를 운영, 기업이 투자 일정에 맞춰 공장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이 456개사가 집적되어 있는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도 사전검토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투자부담은 줄이고 경쟁력은 향상시켜 협력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기업의 투자 속도에 맞춘 신속한 행정지원이 지역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삼성의 투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기업을 비롯해 지역기업까지 신속한 행정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도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도시 천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