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위군 정호승 시인과 함께한 ‘삼국유사 이야기마루 책소풍’ 성황

가족 체험부터 공연·명사 강연까지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8 13:13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군위군은 지난 7월 25일 산성면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삼국유사 이야기마루 책소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체험활동과 문화공연,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5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운영됐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인 ‘삼국유사 북캉스 및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자신만의 책갈피를 제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더이음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듀엣 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으로 시인 정호승을 초청해 ‘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를 통해 삶과 사람, 위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제2회 우리동네 북 놀이터는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며 독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오는 10월까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우리동네 북 놀이터’를 통해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삼국유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독서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