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여름철 폭염대책기간 공동주택 건설현장 수시 점검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을 맞아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수시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난 30일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온 다습한 날씨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음에 따라 혹서기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원한 물 공급과 작업장 인근 휴게시설 설치, 체감온도 상승에 따른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보냉장구 지급 및 119 신고 등 응급조치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폭염 심화 시간대 작업 중지 이행 여부도 함께 살폈다.
특히 폭염작업 신규 배치자와 온열질환 경력자, 고령자 등 ‘민감군’을 대상으로 작업 전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지 세심히 검토했다.
시는 점검 결과 미흡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지도했다.
향후 폭염대책 미이행으로 사고가 발생하거나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작업 중지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최우선 과제”며 “5대 기본수칙 준수와 적정한 휴식시간 부여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