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시현 의원이 지난 3일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간담회를 열어 동두천 장애인 체육 기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시현 의원은 센터 내 수중운동실과 실내체육관, 헬스장, 워킹트랙 등을 둘러보며 시설 이용 여건과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현황을 점검했다.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반다비체육센터는 국비 40억원, 도비 111억원, 시비 47억원 등 총 198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최초로 조성됐다.
현재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가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두천시가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안 의원은 센터 내 수중운동실이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장애인이 생활권 안에서 수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정규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의 확충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안 의원은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경영본부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동두천 지역 공모사업과 우수선수·지도자 지원 현황 등을 살폈다.
특히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가평군에서 열리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는 동두천 선수 73명을 포함한 12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시현 의원은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일상에서 편하게 운동하고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수중재활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면서 수영을 원하는 장애인의 수요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 장애인 체육이 생활체육 참여에서 전문선수 육성까지 이어지려면 안정적인 프로그램과 지도자, 대회 참여 기회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동두천에 필요한 사업과 예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