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56세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확진 검사비’ 지원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자를 대상으로 하는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현재 예방 백신은 없으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무증상이 많아 방치하기 쉬우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항체 검사는 과거 감염력을 포함하는 선별검사이므로 양성 판정이 곧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체내 바이러스 유무를 정확히 판별하고 신속한 치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6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56세 시민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과 확진 검사를 받은 자로 확진 검사 시 수반되는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았다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확진 검사를 받고 적기에 치료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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