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보건소, 경로당 찾아 웰다잉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찾아가는 웰다잉 문화조성 교육’을 실시하며 존엄하고 품격 있는 삶의 마무리를 위한 인식 확산에 나섰다.
최근 평균 수명 연장과 함께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연명의료 결정제도, 존엄한 임종 등 품위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어르신들이 남은 노후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나온 인생을 성찰하며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품위사 인식개선 교육을 마련했다.
대한웰다잉협회 김은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용이동 e편한세상 1단지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는 “인생을 한 편의 아름다운 소풍처럼 즐기듯 살아가야 한다”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주변에 고마운 감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존엄하고 의미 있게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인생노트를 작성하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까지 찾아와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 힘든 교육을 해준 보건소에 고맙다”며 “교육을 들으면서 지나온 내 삶을 정리해 보고 남은 날들을 어떻게 더 가치 있게 살아야 할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위사 교육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삶의 가치를 정립하고 존엄한 생애 말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연명의료 등록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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