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서산동부전통시장 일원 태극기 게양 운동 전개

전통시장 중심으로 시민 참여 확산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14 10:51




서산시,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서산동부전통시장 일원 태극기 게양 운동 전개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높이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서산 동부시장 일원에서 대시민 태극기 게양운동을 전개한다.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되찾은 뜻깊은 날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국경일이다.

태극기 게양은 이러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표현하는 가장 가까운 나라사랑 실천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경일임에도 가정과 상가, 사업장 등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산시는 많은 시민이 찾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운동은 충남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산 동부시장 일원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상인에게 태극기의 의미와 광복절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전통시장의 활기와 나라사랑의 분위기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찾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태극기가 지닌 국가 상징으로서의 의미를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적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태극기 게양운동이 단순한 환경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라사랑 실천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광복절 당일 각 가정과 사업장, 상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나누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 국민의 자긍심을 담고 있는 소중한 국가 상징”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동부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이 태극기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게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운동을 계기로 국경일 태극기 게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태극기의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하며 비·바람 등으로 태극기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훼손된 태극기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