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첫 산모 맞으며 힘찬 출발

8월 18일 운영 시작... 지역 공공 산후 돌봄 새 시대 열어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8 07:22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은 8월 18일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의 문을 열고 첫 산모와 신생아를 맞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약 110억원이 투입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1573㎡ 규모로 건립됐으며 산모실 12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예천군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도 이용할 수 있어 산후조리 시설이 부족한 북부 지역의 공공 산후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권규호 원장은 “첫 출발을 산모와 아기의 입소 소식과 함께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건강하게 조리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조리원을 찾은 안병윤 예천군수는 첫 입소 산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한 회복을 기원했다.

안병윤 군수는 “이제 예천은 산후조리 때문에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산후조리를 위해 찾아오는 곳이 됐다”며 “산후조리의 거리는 줄이고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이는 지역 공공 산후 돌봄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