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 초과 달성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정부의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 이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는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하수 찌꺼기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일정 목표 이상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것을 의무화한 제도다.
공공부문에는 2045년 생산 목표율 80%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생산 목표율은 폐자원으로부터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생산 가능량 대비 실제 생산량의 비율을 뜻하며 현재 생산 목표율은 50%다.
시는 생산 목표제 이행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지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전국에서는 최초로 가축분뇨·음식물쓰레기·분뇨·하수 찌꺼기 4종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는 시설로 2020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하루 약 320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8040.9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했다.
이는 하루 생산 가능량 6987.5N㎥ 대비 115%를 생산한 것으로 생산 목표율 50%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해당 시설 운영에 재활용돼 연간 연료비 10억원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분뇨 처리 수수료, 바이오가스 민간 발전 공급 등을 통해 연간 8000만원의 세외수입도 창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 초과분을 판매하는 동시에 시설 성능 유지를 위해 주요 설비에 대한 대수선과 정기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바이오가스화시설 주변 주민의 생활 보호를 위해 악취저감대책을 운영 중이다.
전문 기관을 통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시설 운영·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해 이행 중이다.
이어 바이오가스화시설 주요 배출구에는 복합 악취 측정기를 설치해 배출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이행과 달성, 체계적인 악취 관리 등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형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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