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또봇·콩순이, 소담동 장난감 박물관서 만난다

소담동, ㈜영실업과 협력…창의력 키우는 전시·체험 콘텐츠 조성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19 06:59




영실업 전시관 조성 협력 소담동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이 오는 22일 정식 개관하는 소담동 어린이 장난감 박물관을 위해 국내 대표 완구기업 ㈜영실업이 전시 콘텐츠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소담동 어린이 장난감 박물관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 내 조성된 상설 어린이 박물관으로 지난해 1단계 전시장 조성 이후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증만으로 전시품을 채워 온 ‘순수 기증형’ 박물관이다.

소담동은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단계 조성을 위해 국내 완구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보내며 민관 상생의 문을 두드렸고 영실업이 이에 흔쾌히 공감하며 이번 협력이 성사됐다.

영실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또봇·시크릿쥬쥬·콩순이 등 자사 대표 완구가 스케치부터 3D 모델링, 목업 제작, 실물 제품 탄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개발까지 마쳤지만 다양한 이유로 시중에 출시되지 못한 미발매 시제품을 특별 공개하고 박물관 체험존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최신 완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담동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장난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전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영실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담동 장난감 박물관이 소담동을 넘어 세종시를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담동은 오는 22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장난감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26 소담아놀자 시즌3 장난감 축제’를 개최하고 장난감박물관을 정식 개관한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