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202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7년 연속 수상

위기에 강한 경북 일자리 정책 입증 7년 연속 공시제 부문 수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9 15:20




(경상북도 제공)



[금요저널] 경북도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7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정책과 지속적인 고용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와 시군이 일자리정책의 기획·집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 결과, 공시제 부문에서 영덕군과 칠곡군이 우수상, 포항시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해 도와 시군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생활권과 정책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주요 기업의 이탈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과도 자체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은 초대형 산불, 철강·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생존위기, 농어촌 초고령화와 일자리 사각지대 확대 등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에 강한 경북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도가 가진 저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일자리 창출 및 유지에 집중했다.

주요 전략은 ➊재난극복 및 생활밀착 고용 방어망을 통한 민생안정 ➋글로벌 첨단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➌취약계층 포용 버팀목 강화로 대상별 일자리 확대 ➍미래세대를 위한 정주 생태계 대전환을 통한 산업전환 ➎현장 주도형 초연결 협력망인 거버넌스 추진이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7만9천 명으로 전년보다 1만7천 명이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은 70.0%를 기록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68만 9천명으로 전년보다 6천 명 증가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지역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을 기획·실행한 노력이 실제 고용지표 개선으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경곤 경제통상국장은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과 핵심인재의 지역 유출을 막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머무르며 도민 모두가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