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폭염 취약 어르신에 냉방용품 긴급 지원

기후재난 대비 어르신 25명에 선풍기·쿨조끼 등 전달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20 05:22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폭염 취약 어르신에 냉방용품 긴급 지원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충청남도 ‘기후살인방지 특별TF’로부터 냉방용품을 배분받아 폭염 취약 어르신 25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의 개인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내 냉방시설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물품 전달은 독거노인 등을 돌보는 생활지원사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활지원사들은 휴대용 선풍기, 쿨조끼, 아이스 넥밴드 등 일상생활과 외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냉방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복지관은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덜고 온열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통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장은 “기후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