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청년4-H 제주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 배운다

치유농업·농촌 융복합 사업 현장 사례 학습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0 09:38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4-H 회원 8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대전광역시 청년4-H 기후변화 대응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고온·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업기술과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작목 선택, 농업자원을 연계한 경영 사례 등을 현장에서 학습하며 청년 농업인의 기후변화 대응력과 농업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와 열대과일 재배 우수 농가를 찾아 아열대 작목의 생산과 체험·가공을 연계한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또한 빗물 저장시설을 갖춘 만감류 하우스를 방문해 가뭄 대응 사례를 배우고 치유농업 시설과 농업·관광 융복합 공간을 둘러보며 농업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번 견학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은 고온·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시설과 재배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또 농업에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현장 사례를 살펴보며 기후변화에 따라 영농 현장에서 준비해야 할 대응 방안과 생산 중심의 영농을 넘어 농업의 가치를 확장하는 경영방식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가 농업의 생산 환경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경영전략을 꾸준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대전의 여건에 맞게 접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견학과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