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가을 DMZ로 평화 여행 떠나요 한국관광공사, 강화·철원서 ‘DMZ 평화 페스타’ 릴레이 개최

오는 9월, 자연·삶·성찰 3色 테마로 차별화된 DMZ 접경 관광 콘텐츠 선보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4 09:49




올가을 DMZ로 평화 여행 떠나요 한국관광공사, 강화·철원서 ‘DMZ 평화 페스타’ 릴레이 개최 (종로구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서 ‘DMZ 평화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평화 페스타는 개별 지자체로 분절되었던 DMZ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잇고 관광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각 지자체가 가진 고유의 콘텐츠를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자연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삶 △일상의 치유를 넘어 평화를 되새기는 성찰이라는 3개의 공통 테마로 연결해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9월 12일부터 이틀간 인천 강화군에서는 ‘시간이 머무는 섬, 평화를 걷다’를 주제로 △DMZ 철책 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는 걷기 프로그램 △실향민의 삶을 재해석한 논알콜 칵테일 제조 체험 △화개 전망대 일출 명상·요가 등이 진행된다.

같은 달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철원군에서는 ‘생명력이 넘치는 평화의 대지’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바이크 브랜드사와 협업해 철원의 주요 생태 자원과 안보 거점을 달리는 라이딩 투어 △분단과 삶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 △소이산 자연 속, 마음을 치유하는 체류형 백패킹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행사와 연계한 ‘DMZ 방문의 달’을 운영해 후속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강화군에서는 9월 한 달간 교동도 교동시장 미션 투어를 진행하고 10월 철원군에서는 BMW 라이딩 투어를 방문의 달과 연계해 한 달간 지속 운영한다.

지역별 세부 일정과 안내 사항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사 김광식 지역개발기획팀장은 “이번 평화 페스타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DMZ 의 자연·삶·성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며 “인천과 강원의 DMZ 접경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을 촉진하고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