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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민총회 숙의 이끈다…주민자치회 퍼실리테이터 교육 실시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24 10:30




의정부시, 주민총회 숙의 이끈다…주민자치회 퍼실리테이터 교육 실시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21일 시청에서 ‘주민총회 주민공론장 운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주민총회에 상정된 의제를 놓고 주민들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숙의할 수 있도록 주민공론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공론장 진행에 필요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운영 방법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는 신곡1동·신곡2동·송산3동·흥선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공론장 운영을 담당할 내부 퍼실리테이터와 해당 동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공론장의 이해와 운영 방법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진행 방법 △주민 의견을 이끌어내기 위한 모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특정 의견을 일방적으로 이끌기보다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듣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숙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8월 25일에는 전문성을 갖춘 외부 퍼실리테이터를 대상으로 주민공론장 진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추가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공론장은 주민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지역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생각하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15개 동 주민자치회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제안하고 함께 숙의·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