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 제비 번식 기록부터 동네 생태 탐사까지…‘서울 시민과학’한자리에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 8월 26일 ‘서울의 시민과학 포럼’ 개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4 13:18




서울의 제비 번식 기록부터 동네 생태 탐사까지…‘서울 시민과학’한자리에 hwp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오는 8월 26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시민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종 개체군, 서식지 경관, 이슈대응 캠페인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동한 10가지 시민과학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1995년 100명의 위원으로 출범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서울의 환경 보호를 위해 서울시 산하에 설치된 시민 위원회로 시가 주도하고 환경전문가와 시민단체, 일반 시민, 기업인 등이 참여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시민과학 포럼은 기조 발제를 비롯한 △ 종 개체군 △ 서식지 경관 △ 이슈대응 캠페인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지속가능한 서울의 시민과학을 위해’를 주제로 강홍구 녹색위 위원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종·개체군 세션] △서울의 새 보기·기록하기 △서울 제비 번식조사 △중랑천 민물거북 모니터링 △서울 수달 모니터링 6년,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서식지·경관 세션] △길동생태공원 생물상 조사 △동대문구 우리동네 생태 탐사꾼 클럽 △수생태계 보호지역 발굴 모니터링
[이슈 대응·캠페인 세션] △숲 개발 및 대발생 곤충 방제 대응 모니터링 △야생벌 시민조사단 ‘유니벌스’ △시민이 바꾸는 서울: 철새보호구역·가로수 시민조사단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지난 1년간 운영해온 ‘시민과학 활성화 TF‘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시민과학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과학 활동을 통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축적된 환경 정보를 시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에 참고·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대시민 공개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윤재삼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학 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축적된 소중한 환경 정보가 서울의 환경정책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데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