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2026 고양돗자리영화제’ 성황리에 마쳐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여름가족축제인 ‘2026 고양돗자리영화제’ 가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열려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고양돗자리영화제는 고양특례시민을 위한 무료 야외 영화제로 고양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했다.
행사 기간 간헐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약 800명이 행사장을 찾아 야외 영화와 공연을 즐겼다.
올해 영화제는 고양시 대표 캐릭터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던 ‘고양고양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다시 돌아온 고양고양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캐릭터 굿즈 경품 행사를 진행해 가족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양시의 공식 거리공연 아티스트 그룹인 ‘고양버스커즈’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술 공연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환호를 자아냈고 추억의 통기타 포크와 요들송은 부모 세대에게 음악을 통한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공연과 이벤트를 운영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2편을 상영했다.
8월 21일에는 ‘트롤 : 밴드투게더’를, 22일에는 ‘와일드 로봇’을 상영해 여름밤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 기간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일부 관람객은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영화 상영 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돗자리를 펼치는 등 영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고양돗자리영화제’에 이어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거리예술 공연과 불꽃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가을 문화예술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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