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골문 두드렸다’…용인FC, 충남아산 원정 1-2 석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 충남아산 FC 원정에서 끝까지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용인 FC 는 지난 8월 23일 19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23라운드 충남아산 FC 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부산아이파크전 2-0 승리 이후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원정에 나선 용인 FC 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두 차례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용인 FC 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김진호, 자르델, 가브리엘이 자리했고 중원에는 김한길, 김한서 최영준, 유동규가 나섰다.
수비진은 강신명, 곽윤호, 김현준이 구성했으며 골문은 황성민이 지켰다.
용인 FC 는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충남아산의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21분 김한서가 올린 크로스를 곽윤호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용인 FC 는 공격 흐름을 이어갔지만 전반 43분 충남아산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용인 FC 는 변화를 줬다.
유동규 대신 김보섭을 투입했고 자르델과 김진호를 대신해 석현준과 진태호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교체 효과는 후반 18분 결실을 맺었다.
김한길의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문전에서 연결을 시도했고 흐른 공을 가브리엘이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용인 FC 는 이후 최영준 대신 신진호를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28분 충남아산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다시 한 골 차로 뒤졌다.
추격은 계속됐다.
후반 34분 김한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김현준 대신 최치웅까지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1-2로 경기를 마쳤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용인 FC 는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공략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특히 두 차례 골망을 흔들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된 장면은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자르델의 복귀도 의미가 있었다.
부상으로 한동안 훈련과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자르델은 이날 선발로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는 만큼 향후 경기에서 공격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부산전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던 용인 FC 는 2주간의 휴식기 이후 치른 첫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가브리엘의 득점과 자르델의 복귀, 경기 내내 이어진 적극적인 공격 전개 등 긍정적인 요소도 확인했다.
용인 FC 는 이번 경기의 아쉬움을 빠르게 털어내고 다음 김해 원정을 준비한다.
충남아산전에서 나타난 공격 전개의 강점은 이어가고 결정력과 세밀함을 보완해 다시 한번 반등의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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