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나는야 ‘놀탄특공대’ 어린이 700명, 탄소괴물 잡으러 출동

놀탄, 어린이 환경뮤지컬 성료...환경교육에 재미를 더하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03 06:54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시민행동 놀탄이 기획한 어린이 환경뮤지컬 ‘놀탄특공대 : 출동 탄소괴물을 이겨라’ 가 지난 2일 광명극장에서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놀탄특공대’는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놀탄학교, (재)광명문화재단,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가 공동 주관했다.

‘놀탄특공대’는 장난꾸러기 토리와 우기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문제를 깨닫고 놀탄박사와 힘을 합쳐 탄소괴물을 물리치는 모험을 그린 어린이 참여형 환경뮤지컬이다.

주주시어터 등이 출연한 이날 공연은 단순히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OX 퀴즈와 지구굴리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형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재미와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두 차례 진행된 공연에는 광명지역 30여개 어린이집 700여명의 유아들이 관람했다.

어린이들은 공연 속 캐릭터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놀이에 참여하며 탄소괴물을 물리치는 과정에 동참했다.

이명한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아이들이 공연 내내 즐거워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환경교육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놀이와 공연을 통해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미화 놀탄학교장은 “환경교육의 시작은 아이들에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놀탄특공대에서 느낀 재미와 경험이 아이들의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놀이와 문화가 결합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