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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생안정 위해 내년 상·하수도 요금 전격 동결

고물가, 경기침체 속 가계 부담 완화…민생안정 최우선 결정 - 경영 효율화‧유수율 제고로 원가 절감…노후 관로 정비 등 필수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03 10:08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전격 동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을 안정시키는 것이 민생안정의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초 검토했던 인상 계획을 전면 유보한 것이다.

우선 스마트 관망관리의 정밀 누수탐사 등을 통해 수돗물 유수율을 높이는 ‘유수율 제고 사업’에 집중해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생산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환경부 및 행정안전부 등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 △하수처리장 증설 및 현대화 사업 등 필수 기반시설 투자는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동결이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요금 동결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관망관리와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상·하수도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