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자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지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과 관련해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위기 청소년 발굴·정보 연계·사후관리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오광석 부군수를 비롯해 양평군보건소와 복지정책과 관계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 및 위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자살예방센터,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청소년 위기 대응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청소년 위기 대응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청소년 자해 및 위기 사례 검토 △위기 학생에 대한 기관별 연계 현황 점검 등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새롭게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자살 위험 청소년 발생 동향 점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청소년 정신건강 통합 지원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며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을 위한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의 생명을 보호하고 마음건강을 살피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협의회 참여 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자살예방센터 위탁 운영을 비롯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자살예방분과 운영 △정신건강 심리상담 이용권 지원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