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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계획에서 실행으로’ 제2기 푸드플랜 구체화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공공복지 연계 등 지역먹거리 실행체계 구축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03 14:05




여주시, ‘계획에서 실행으로’ 제2기 푸드플랜 구체화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는 9월 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시 제2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연계한 여주시 먹거리 정책의 추진방향과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광덕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길청순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정책의 실행과제와 추진체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주시는 지난 4월 제2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이후 행정실무추진단 운영과 관계부서·민간단체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 정책을 검토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지역농산물 공급체계와 민관협력 실행체계를 우선 구축하고 경로당 반찬지원 등 공공·복지·돌봄 분야의 수요를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판로와 연계하는 ‘여주시 맞춤형 먹거리 통합지원체계’ 구축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행정과 관련 기관·단체, 지역 유통주체 간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역농산물의 생산·공급부터 소비까지 연계할 수 있는 세부 실행과제를 보완해 제2기 푸드플랜 최종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푸드플랜이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여주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가 실제로 연결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경로당 반찬지원 시범사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등 주요 사업을 연계해 여주시 여건에 맞는 실행 가능한 먹거리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오는 11월 먹거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제2기 푸드플랜을 통해 마련한 여주시 먹거리정책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시민·생산자·관계기관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행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부터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생산자 조직화, 공공·복지·돌봄 분야의 지역농산물 공급 연계 등 세부 실행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다시 지역농업으로 환류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