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다문화 상권인 발안만세시장의 쓰레기 배출 문제를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 3일 7일 9일 총 3일간 ‘자원순환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발안만세시장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발안만세시장 내 다문화 상인들과 소통하고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서포터즈의 모국어를 활용한 자원순환 정책 및 분리배출 방법 안내 △분리배출 과정의 어려움과 배출 방법을 알기 어려운 품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설문조사 △지속적인 자원순환 정보 제공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친구 맺기 등이다.
특히 시는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소통할 수 있는 자원순환서포터즈가 시장 내 점포를 직접 찾아가 상인들에게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정책을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인들이 분리배출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품목을 정리한 ‘다국어 질의응답 안내서’를 제작해 상인회에 제공한다.
매월 다국어 홍보자료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발송해 캠페인 이후에도 상인들이 분리배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함께하는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상인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도움이 되고 시장의 위생과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깨끗한 시장을 만들어 내·외국인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상인회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언어 장벽으로 자원순환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모국어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맞춤형 소통 행정”이라며 “현장에서 파악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다국어 안내자료에 반영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