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탄소제로지킴이’, 올해 75개소 123학급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체험활동 진행 주민 대상 ‘탄소제로 클래스’ 운영…천연화장품·설거지바·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 제공 기아(주)와 민관협력으로 환경교육 후원·봉사 확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지원 전성수 구청장 “구민 누구나 환경 배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환경교육 지속 확대할 것”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9.11 06:40
서초구,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환경교육 연중 운영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유아·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일상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환경을 배우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주민 대상 권역별 상설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서초탄소제로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서초탄소제로지킴이’는 올해 4기를 맞아 총 75개소 123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서초탄소제로지킴이’로 위촉해 기관별 연 2회 환경교육과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유아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연극과 환경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초구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상설 환경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심산기념문화센터, 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교육 거점에서 ‘탄소제로 클래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환경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탄소제로 클래스’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설거지바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구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기아(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교육 사업 후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3200만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유아·학생 대상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아(주) 임직원들도 환경교육과 실천활동에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교육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환경교육 기회의 지역 간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교육은 특정 세대에 한정된 교육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생활교육”이라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환경을 배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