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하수·분뇨·폐수·폐기물 등 환경기초시설과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단계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사업장 가동률 저하와 관리 인력 부재로 환경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보고 연휴 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특히 강우 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한다.
연휴 전인 9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배출·처리업체와 환경기초시설 등에 자율점검을 요청한다.
고농도·다량 폐수 배출업체 등 중점 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중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염 우려가 큰 하천 순찰도 강화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120번이나 환경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연휴 후인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특별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환경 관리 취약·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박영철 대전시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촘촘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