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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는 사양하겠습니다 ]

양성관 / 히포크라테스 / 212쪽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5 12:53

 

[연명치료는 사양하겠습니다]

늦춰진 죽음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 이들에게 해답지를 제안하는 책이 나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단순하게 연명의료 중단을 정답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닌 마지막 의료에서 ‘최선’에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오랜 진료와 호스피스·요양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호스피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삶의 마지막을 둘러싼 의료와 법, 돌봄의 현실을 짚는다. 어떤 치료를 원하지 않는지뿐 아니라 어디에서, 누구와,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을 맞고 싶은지도 미리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삶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임을 일깨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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