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내 건물, 내가 지켜요” 경남도, 내 건물 안심점검 캠페인 추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축물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15 13:08




리플렛 (경상남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건축물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해‘내 건물 안심점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건축물 및 연면적 3천㎡이상 집합건축물 등 중규모 이상의 건축물은‘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정기점검을 의무 시행 중이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건축물은 규모와 용도에 따라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건축물 노후화가 지속되고 집중호우와 강풍 등 이상기후에 따른 위험 요인도 커지면서 일상적인 건축물 안전관리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건축물의 44.4%가 사용승인 후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법정 정기점검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누구나 스스로 건축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내 건물 안심점검 리플렛’을 제작해 시군 등에 배포한다.

리플렛에는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소유자와 관리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체크리스트와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 가이드라인도 포함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건축물의 이상 여부를 일상적으로 확인해‘점검→조치→안전’ 으로 이어지는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노후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찾아가는 자가점검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군과 읍면동을 찾아가 건축물의 주요 위험 요소와 자가 점검 방법, 이상 발견 시 조치요령 등을 안내한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건축물 안전은 소유자와 관리자의 일상적인 관심과 점검에서 시작된다”며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축물의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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