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유지구’ 최종 선정

국도비 307억 원 확보… 총사업비 409억 원 규모 재해예방사업 추진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16 07:06




고양시,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유지구’ 최종 선정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선유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유지구는 선유동과 오금동 일원의 하천 주변 저지대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해 왔다.

이에 시는 2022년도부터 선유지구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상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특히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6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개별 기반시설 중심으로 정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 배수펌프장, 우수관로 사면 등 생활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침수 등 풍수해 피해를 줄이고 재해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양특례시는 총사업비 409억원의 75%에 해당하는 국·도비 30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7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선유동과 오금동 일원의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선유지구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하는 민선 9기 재해예방 정책의 첫 번째 성과”며 “반복되는 침수피해로 불안과 불편을 겪어 온 선유지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재해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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