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 아동가구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하나로 ‘취약 아동가구 의료구급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9일부터 18일까지 복지 대상 아동 30가구에 의료구급함을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정왕2동 주민 건강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부모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구급함은 아동가구의 생활 특성을 고려해 상처 재생밴드와 소독제, 모기 연고 등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응급의약외품과 구급용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일상생활이나 야외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상처와 벌레 물림 등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의료구급함 지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 아동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