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최근 5년 대기질 개선 확인

‘대기질 평가보고서’ 발간… 미세먼지 농도 뚜렷한 감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6 07:28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최근 5년 대기질 개선 확인 (대전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관내 도시대기측정소 11곳, 도로변대기측정소 3곳, 대기중금속측정소 4곳에서 측정한 대기질 현황과 변화추이를 종합 분석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대기질은 최근 5년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는 2024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2021년과 비교해 2025년에도 뚜렷하게 감소했다.

반면 오존은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1년과 2025년 주요 오염물질 현황을 비교한 결과, 미세먼지는 36㎍ ㎥에서 28㎍ ㎥로 초미세먼지는 16㎍ ㎥에서 15㎍ ㎥로 감소했다.

경보 발령 횟수도 총 31회에서 7회로 줄었다.

반면 오존은 2021년 0.029ppm에서 2025년 0.0311ppm으로 다소 증가했다.

특히 2024년에는 주의보가 4회 발령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납은 대부분 환경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시스템 운영 현황과 초미세먼지 성분분석, 고농도 사례분석, 대기질 진단 등 대전의 대기 상태를 심층적으로 살펴본 최신 연구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는 유관기관에 책자로 발송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지역 대기질을 상세히 분석·평가한 이번 보고서가 향후 대기환경 관리 정책 수립과 연구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한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