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7회 서천군 마을만들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당정2리·와초리 참여…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 방향 공유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16 11:56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7회 서천군 마을만들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7회 서천군 마을만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마을만들기 활동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마을별 사업 추진 과정과 사례를 나누며 마을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추진한 종천면 당정2리와 화양면 와초리가 참여했다.

두 마을은 지난해 2월부터 진행된 창안학교에서 마을만들기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주민참여형 과제 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했다.

이후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종천면 당정2리는 ‘노을 속에 꿈을 꾸고 갯벌 속에 행복 찾는 뚜두랭이 마을’, 화양면 와초리는 ‘철새가 춤추고 행복이 넝쿨째 굴러오는 와초리’를 각각 마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마을에는 서천형 마을만들기사업 지원 기회가, 2위 마을에는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유승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이사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공동체 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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