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광역·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추진

단순 물품 배부 넘어 안부 확인 및 지역 밀착형 활동 전개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21 16:00




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9월 19일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진행된 해변정화활동 현장에서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해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하고 기후재난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야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쿨링티슈를 배부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에 전달된 폭염예방키트는 쿨링시트, 쿨토시, 쿨링스카프, 모기퇴치스프레이 등 야외활동 시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1830개를 제작해 충청남도 및 15개 시·군 센터에 배부했다.

충청남도 및 15개 시·군 센터는 거점캠프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업 종사자, 독거 어르신, 야외 환경정화 봉사자 등 다양한 폭염 취약이웃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폭염예방키트를 전달받은 한 자원봉사자는 “땡볕 아래서 정화활동을 하느라 땀도 많이 나고 힘들었는데, 봉사자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물품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 대응 능력을 높이고 폭염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내 15개 시·군 센터와 협력해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원한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은 폭염대응을 위한 취약자 맞춤형 지원과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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