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의 한가위는 빈틈없이 따스하다’ 태안군, 소외계층에 전한 달콤한 온정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태안군에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졌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사랑의 송편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희신 태안군수를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담아 송편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명절 키트 100상자를 직접 포장했다.
이 키트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되며 따뜻한 안부 확인도 함께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의 든든한 후원으로 마련된 총 3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생활·이용시설 24개소에 고루 배분되어 명절 기간 각 시설 이용자들의 복지 증진 프로그램과 맞춤형 명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기용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명절일수록 홀로 계신 분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더 클 수 있다”며 “작은 송편 한 상자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서부발전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명절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민간 후원 연계를 지속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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