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1회차 성료

전국 6개 권역 외국인 유학생, 안동의 문화와 관광자원 체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2 07:20




안동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1회차 성료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6 안동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인천, 충남, 대구·경북, 전북, 부산·울산 등 전국 6개 권역의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전통공연 관람과 문화 체험, 유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안동의 매력을 경험했다.

유학생들은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방문해 퇴계 이황의 학문 정신과 600여 년간 이어진 전통 마을의 모습을 살펴봤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에서는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전통 탈춤을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학생 네트워킹의 밤’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교류했다.

처음 만난 학생들이 연락처를 주고받는 등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모습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중 주어진 미션에 따라 안동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200건 이상을 SNS에 게시해 안동시에 대한 홍보도 자연스레 이어졌다.

안동시는 이번 1회차 행사에 이어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차,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3회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차례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총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참가자 의견은 후속 프로그램에 반영해 행사 완성도를 높이고 안동에서의 경험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동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국적을 넘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안동을 편안하게 방문하고 머물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