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평화남산동 지사협, “안부 묻고 불편 살피고”

추석 앞두고 ‘안심밝혔다 프로젝트’로 생활 속 불편 해결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2 15:04




평화남산동 지사협, “안부 묻고 불편 살피고” (김천시 제공)



[금요저널]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평소 안부를 살피던 취약계층 가정을 다시 찾아 생활 속 불편과 안전 위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밝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심밝혔다 프로젝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크고 작은 생활 불편과 주거 안전 위험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꾸준한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미처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던 생활 속 불편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등이 고장 나 어두운 채 생활하거나 초인종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리모컨 등의 건전지가 방전돼 불편을 겪는 등 사소해 보이지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발견해 필요한 도움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대상 가정을 방문해 고장 난 형광등을 수리하고 초인종을 새로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가스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에는 전문업체를 연계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을 앞둔 만큼 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상태를 한 번 더 살피며 따뜻한 명절 인사도 함께 나눴다.

고진석 위원장은 “꾸준히 가정을 찾아 안부를 묻다 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작은 불편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온다”며 “전등 하나, 초인종 하나처럼 작은 부분이라도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이 있다면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평화남산동장은 “안부 확인은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발견하는 출발점”이라며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이웃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안심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조명·초인종·건전지 교체 등 일상 속 작은 불편부터 주거 안전 문제까지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역 내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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