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 식품기업, 해외바이어 사로잡았다…50억원 수출상담·4억3천만원 현장계약

6개국 해외바이어·식품기업 15개사 참여… 54건 상담, 50억 원 규모 상담액 달성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3 09:16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로컬푸드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상담회는 6개국 해외바이어와 지역 식품기업 15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출초보기업에게는 해외 진출 가능성을, 기존 수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G-Food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진행된 상담에서는 총 54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액은 50억 2800만원으로 이 중 1년 이내 수출이 가능한 계약추진액은 21억 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8개의 기업은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총 4억 3400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들은 한우사골곰탕, 소스, 냉동김밥, 떡볶이 등 지역 대표 K-Food부터 포도, 쌀, 밀 등 신선농산물까지 다양한 품목을 앞세워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미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구미시는 계약추진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후속 상담을 이어가는 한편 11월 상해에서 열리는 K-푸드 월드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신규 바이어 발굴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역 식품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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