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시 시청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 4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협약은행의 운전자금 융자 결정액은 총 106억원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54개 기업이 139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접수했다.
이후 기존 자금 지원 여부와 세금 체납 여부 등 지원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과 자금 수요 증가로 상반기 융자 규모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기존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간 융자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총 106억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협약은행의 여신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 매출액에 따라 대출 이자의 1.3%에서 2.3%를 지원하며 남양주시 청년기업 인증기업에는 0.5%를 추가 지원해 최대 2.8%까지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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