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문화 산책

땅끝 해남에서 피어나는 ‘한국 근대문학 100년의 흔적’

박경리·박인환 탄생 100주년 및 한강 노벨상 기념 심포지엄 열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1.07 10:36

 

[땅끝 해남에서 피어나는 ‘한국 근대문학 100년의 흔적’]

한국 근대문학의 흔적을 돌아보고 우리 문학의 미래 가치를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전남 해남 땅끝에서 펼쳐진다.

해남군 주최, 인송문학관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한국문학 탄생 100년 작가, 땅끝에서 만나다’ 심포지엄이 오는 14일 오후 3시 해남 땅끝 인송문학관 토문재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문학사 거장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박경리 소설가와 박인환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돌아보고,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 초간본 출간과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발표 10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우리 문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난 100년간 축적된 한국문학의 보편성과 시대적 정신을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