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9월 23일 ‘성매매집결지 생활·공간 전환 시민공론장’6차 준비회의를 열고 공론장에서 다룰 주요 의제와 구성·운영 절차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균형 있는 공론장 운영을 위해 정확한 현황과 실태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전문가가 수행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시는 성매매집결지 주민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생활·공간 전환과 관련한 주요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공론장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시민참여단, 지원 조직 등 시민공론장의 구성 체계와 운영 절차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준비회의를 총괄하는 박태순 한국공론포럼 대표는 “생활·공간 전환과 같은 복합적인 과제일수록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장성과 균형성을 함께 갖춘 정보를 토대로 시민들이 공론장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숙의하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다음 주 열리는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시민공론장 출범을 위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오는 10월 시민공론장이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