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시기 대비 일제 검사

도, 다음달 1∼23일 양돈농가 1052호 대상 선제 방역 대응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28 07:00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시기에 대비해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중 발생 위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염 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 방식도 기존 무작위 채혈 검사에서 감염 개체 발견 효과가 높은 폐사체·환경 검사로 전환한다.

농가별로 폐사체 3두와 환경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로 보내면 시험소에서 모든 시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2월 11일 당진, 12일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한 달 이상 추가 발생이 없어 34일 만인 3월 18일 발생 농장 2호를 포함한 방역대 내 농장 20호의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 바 있다.

조수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2월 발생 사례처럼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언제든 도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시기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이 중요하다”며 “이번 일제 검사를 통해 감염 농장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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