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 향토음식특성화센터 개소

문경향토음식의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9 09:29




문경시 향토음식특성화센터 개소 (문경시 제공)



[금요저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 고유의 음식문화 계승·발전과 향토음식의 체계적인 연구·교육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한 문경시향토음식특성화센터가 10월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홍 문경시장을 비롯해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문경시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및 여성단체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문경 향토음식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뜻을 함께 했다.

문경시향토음식특성화센터는 총 18억원을 투입해 흥덕동 729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974㎡ 부지에 연면적 288㎡ 규모로 음식연구실, 실습실, 교육장 등을 갖췄으며 최신식 조리시설과 제빵·제과 오븐 등 다양한 전문 장비를 마련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문경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한 음식체험교육, 향토음식 상품 개발 및 운영, 문경 고유 음식 발굴과 제조법 정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개발해 문경 향토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식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문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체계적인 전통음식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고유의 맛과 식문화를 이어가는 한편 문경 향토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시민과 방문객의 인식을 높이고 향토음식의 체계화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시향토음식특성화센터를 중심으로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약돌한우·약돌돼지 등이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고 나아가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경 특산물의 소비 확대와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시향토음식특성화센터가 문경의 전통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연구, 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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